플삼유저인데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때가 어쩌다 생기죠.
집에 게임기가 있으니 같이 게임해보자고 권유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콘솔게임에
익숙하지 않고 패드 조작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는사람이라도
콘솔게임에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의 사람도 많구요. 코옵플레이를 하다보면 느끼는게
맨날 같이 모여서 하는 경우도 아닌 어쩌다 한번 기회가 생겨서 겜을 하는 것이고 또 언제 다시
할지 모르는데 놀러온 지인들은 큰 흥미를 느끼는 것도 아니고 패드는 안익숙하고 게임은 어렵고...
옆에서 가르쳐 주면서 하면서도 이건 안되겠다 싶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였죠.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루리유저분들은 이런경우 다들 몇번씩 있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한 최고의 접대용 게임은 "트라인" 요고 입니다.
3인코옵까지 가능하고 조작법이 안복잡해서 초반 튜토리얼에서 한번씩해보면 적응이 금방 되고
역활분담이 확실한 3캐릭터와 머리를 적절하게 써가며 진행하는 방식, 적당한 난이도를 요구하는
컨트롤과 전투 등 접대용으로써 상당히 괜찮은 겜입니다. (플스4에서는 트라인2가 있네요)
어제 지인들과 같이 코옵했다가 지인들이 너무 잼있었다고ㅋㅋ 기분좋아 끄적거려봄요 ㅋ
(첨엔 안할려고 한거 내가 반강제로 함 해보자고 꼬셨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