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미대 학생회의 발표문에 극히 공감함
분명 학생회가 이 작품에 대해 질문 던졌을 때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도 있는 일베를 표현하며 관람하는 관객의 반응도 작품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답했는데 작품을 보고 분노한 사람들의 분노 표현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
그냥 작가가 일베로 강력하게 의심됨.
확 와 닿지 않는 분들이 좀 계시나 본데,
좀 더 극단적인 예시로, 누가 미술품이랍시고 나의 모교에 욱일승천기를 출품했는데,
그 학생의 그 작품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까지 XX대=친일매국대의 학생으로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인데,
부수는 학생이 나올 수도 있겠죠...
물론 일베가 친일만큼 이미지가 X떡은 아니지만, 사회에서 안 좋게 보는 시선은 분명히 있지요.
저 작품 때문에 홍대=일베대로 낙인찍히게 되면 싫어하는 학생도 있을법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