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채우는 힐링게임, 비하인드 더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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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은 비하인드 더 프레임입니다.

병원에 갔다가 고생을 좀 했더니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좀 쉬다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게임을 했어요.
게임 선물 감사해요!!

근데 퍼즐이네요??
퍼즐에도 약한데 열로 헤롱거리니까 더 헤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ㅁ;


비하인드 더 프레임은 퍼즐을 풀어서 새로운 색과 단서를 찾고
그걸로 캔버스를 채우면서 스토리를 알아가는 게임인데요..

할아버지가 항상 자신을 못 본다고 그래서
처음엔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헤어졌다가 세월이 지나 여자가 죽고 남자 곁으로 돌아왔나??
저 여자는 귀신인가!!! 했는데..

엔딩 이후 생각해보니
마지막 이름이나 여자가 나이 들어서 남자의 그림을 보러 와서 붓을 돌려줬던 걸 보면
주인공이 있던 곳은 남자가 그린 그림 속 세계였던 거 같아요.

남자는 사랑하던 여자와 헤어진 후 그녀와 함께 했던 모든 것을 그렸고
주인공은 그 그림 속에서 남자를 지켜봤던 게 아닐까 싶어요.

마지막 그림이 남자에게 가장 아름다운 거! 였겠죠?


근데 할아버지는 쓰러졌고..
붓 돌려줬을 때 할아버지 못 만났던 거 보면 할아버지는 아마.. ㅠㅠㅠㅠㅠㅠ


사실 분위기 바뀌면서 살짝 무서워져서 쫄았는데.. 헤헷;
무사히 엔딩!
재미있었어요.

울지는 않았어요!
저 쉽게 우는 사람 아니거든요!!

[도시환경]

감성 메마른 설영님!!!

[雪影]

ㅋㅋㅋㅋ 넹 그래서 전 쉽게 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