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影] 깃털꼬치의 운명

월영이가 환장하는 깃털꼬치는 수명이 짧습니다.
집사가 깃털꼬치를 꺼내자마자 낚아채서는 신나게 흔들다가 깃털을 하나씩 하나씩 물어뜯어요[..];;
그래도 이번엔 막대만 남겨둔 상황은 아니라서 깃털은 없지만(크흑..ㅠ_ㅠ) 저걸로도 잘 놉니다.
격하게... 잘 놉니다.

두 번째 깃털꼬치는 아직 잘 버티고 있어요.

오래오래 버텨라!!

[자유인강산에]

오늘 우리애들은 책상위에 숨겨놓은 오뎅꼬치를 갖고 내려와서

비닐 포장을 이빨로 뜯어서 꺼내가지고 갖고 놀더라구요...

ㅎ ㅓ~ 참... 포장을 뜯을줄도 알고 ㅎ ㅏ

[雪影]

정말이지 숨겨놔도 그걸 너무 잘 찾아요 ㅋㅋㅋ
저 두 번째 꼬치도 원래 비닐 포장되어 있던 건데...
그걸 꺼내서 잘근잘근 씹어놨더라고요;;

[Fluffy♥]

깃털 빠지고 알사탕이 되었네요. ㅎㅎ

목걸이 불편해 하지는 않나요? 저 예전 고양이는 목에 걸어주면 벗어서 구석에 숨기고 그러던데... ㅋㅋ;

[雪影]

알사탕 ㅋㅋㅋㅋ

어렸을 때는 목걸이 무지 싫어했는데(목걸이만 하면 아주 난리가 났었어요^^;;) 요즘엔 얌전해요!
목걸이는 이제 신경 안 쓰더라고요 ㅎㅎ
깔때기 덕분에 익숙해진 거 같아요^^;;;;

[디쿠맨]

2번째 사진 보고 애가 너무 좋아서 뿅 간 표정으로 보였네요;;;
그나저나 전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서 안 좋아하는데
볼 때마다 미묘네요~~~

[雪影]

뿅 간 표정 ㅋㅋㅋㅋㅋㅋ 귀엽죠 ㅋㅋㅋㅋ
저 깃털꼬치를 아주 좋아하긴 합니다 ㅋㅋㅋ

아 알레르기 있으시군요 ;ㅁ;

[오피뉴]

저희집 냥이는 깃털 장난감 실컷 가지고 놀다가 깃털이 빠지면 당황해서 저를 막 처다봄 ㅋㅋㅋ

[雪影]

으엌ㅋㅋㅋㅋ 당황해서 쳐다보면 귀여울 거 같아요 ㅋㅋㅋ
월영이는 깃털 빠지면 다른 깃털을 노리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