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경
-서울 시민에게
-그는 자녀교육에 참여하기는 커녕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이 말은 고승덕 본인이 해명한다면서 10년간 미국에 간적도 없다는 말로 이미 인증)
-나는 서울 시민이 아니지만 서울 교육의 미래가 걱정되 글을 쓴다.
-서울 시민은 서울 교육담당하게 될 자에 대한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
-그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나와 남동생의 교육을 위해 우리를 뉴욕으로 데려왔을때부터 모든 연락을 끊었다.
-난 겨우 11살부터 아버지 없이 사는데 익숙해졌고, 매번 아버지의 날을 놓쳐야했다.
-나는 주위 사람들이 아빠 어디갔냐 라고 묻는게 싫었다.
-나중에는 결국 모른다고 했다.
-왜냐면 아버지는 전화와 인터넷이 있어도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우리를 버린 것이다.
-아버지는 생일에 전화도 선물도 없었다.
-재정적인 것을 포함해 어떤 것으로도 우리를 돕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했고 가을에 장학금을 받고 로스쿨에 입학한다.
-아버지 없이 이런 성취를 이룬게 자랑스럽다.
-나는 미국에서 자라며 언론을 통해 나의 아버지가 학생들에게 공부법과 성공법을 강연하는 것을 봤고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을 가르치는 것도 봤다.
-너무 화가 났다. 그는 교육은 커녕 자녀들을 방치햇다.
-그러나 나는 그때까지만해도 10대 초반의 아이였고 미국에 있어 그가 한국에서 천재 라고 칭송 받는 것을 보고도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았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그가 교육감에 나가는 지금 이대로 침묵을 지키는건 서울 시민을 기만하는 짓이다.
-자신의 혈육을 가르칠 생각도 없던 자가 어떻게 도시 교육의 수장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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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교육감 후보의 딸 고희경양의 페북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