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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사진과 카메라에 대하여 (4) 2025/11/16 AM 09:04

지스타 가는 길에 심심하니 글을 몇자 남겨봅니다.


마이피는 주로 잡담만 하지만 간만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겠습니다.


  1. 기본적으로 본인의 사진스타일은 기록 사진입니다. 
  2. 본인은 예술적 재능이 전무한 사람이라 사진을 못찍음. 카메라빨로 적당히 가림.
  3. 보정도 기본적인 보정.과하지않게 하려고 함.


위 내용이 기본이다보니 내가 시간을 보낸 여행용 스냅. 일상용 스냅.

프라, 피규어 등 정물을 많이 찍었고, 인물은 찍을 사람이 없고 지스타같은 경우도 모델을 예쁘게 담고싶다기보다는 캐릭터를 담고 싶어하는 경향이 크죠. 


사진은 발로 찍는다는 말처럼 부지런하고 열심이 있어야하지만 이젠 취미생활로도 많이 내려놨죠


아마도 2008년? 폴라로이드 디카똑딱이를 시작으로 파나소닉,올림푸스의 마포시절. 현 1.5크롭의 후지필름.

다양한 바디와 다양한 렌즈를 썼다면 썼지만 FF쓰지 않는 이유도 위 맥락과 같이하는 이유.

기본 모토는 기록사진, 그렇다면 화질과 표현력보단 경박단소가 우선시하고 그게 제일이였다 생각하며, 지금도 제 개인적으론 마포시스템이 저에게 잘맞는 시스템이였다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마포는 망했고 후지는 그돈씨가 된 상황이라 아마도 다음엔 자연스레 다시 파나소닉 FF바디로 가거나 라이카 q2중고로 머물거나..


사진생활을 언제까지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기조는 바뀌진 않을테죠. 

지스타에 프로작가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아마추어 진사분들이실텐데 열심히 각종 장비들고 촬영하시는 분들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떠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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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    친구신청

저는 이번에 선택과 집중으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첫째날 행사사진은 어중간하게 다녀왔더니 후회가 남아서, 두번째 갔을땐 좀 각잡고서 행사 무대의 코스어 분들 좀 담고왔네요. 두번째 다녀오고 나니, 맘에 싹텃던 후회가 조금은 해소되었네요. 원래 목표로했던건 실패했지만요. ^^; 나이들면서 장비도, 몸도 연차가 쌓이니 이런저런생각이 많아 지네요. 지스타에서 맘에 차는 사진 담아오셨길 바랍니다.

ffotagu    친구신청

이번엔 모델들 시간대랑도 안맞아서인지 거의 찍은 사진들이 없네요.ㅎㅎ

이지스함    친구신청

풀프레임도 많이 가벼워졌어요!
계륵줌에 r8이라고 가벼운 바디 들고다니니까 야간이든 주간이든 못찍을게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지스타는 아니고 서코가서 코스어분들 많이 찍고왔지만 인물 공부를 많이해서 좋았습니다.

저도 사진취미 오래하면 장비병이나 구도에 대한 감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글이네요.

ffotagu    친구신청

각자가 생각하는 하는 사진관은 다 르니까요. 사진생활 잘 하시고 계시니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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