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가는 길에 심심하니 글을 몇자 남겨봅니다.
마이피는 주로 잡담만 하지만 간만에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보겠습니다.
- 기본적으로 본인의 사진스타일은 기록 사진입니다.
- 본인은 예술적 재능이 전무한 사람이라 사진을 못찍음. 카메라빨로 적당히 가림.
- 보정도 기본적인 보정.과하지않게 하려고 함.
위 내용이 기본이다보니 내가 시간을 보낸 여행용 스냅. 일상용 스냅.
프라, 피규어 등 정물을 많이 찍었고, 인물은 찍을 사람이 없고 지스타같은 경우도 모델을 예쁘게 담고싶다기보다는 캐릭터를 담고 싶어하는 경향이 크죠.
사진은 발로 찍는다는 말처럼 부지런하고 열심이 있어야하지만 이젠 취미생활로도 많이 내려놨죠
아마도 2008년? 폴라로이드 디카똑딱이를 시작으로 파나소닉,올림푸스의 마포시절. 현 1.5크롭의 후지필름.
다양한 바디와 다양한 렌즈를 썼다면 썼지만 FF쓰지 않는 이유도 위 맥락과 같이하는 이유.
기본 모토는 기록사진, 그렇다면 화질과 표현력보단 경박단소가 우선시하고 그게 제일이였다 생각하며, 지금도 제 개인적으론 마포시스템이 저에게 잘맞는 시스템이였다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마포는 망했고 후지는 그돈씨가 된 상황이라 아마도 다음엔 자연스레 다시 파나소닉 FF바디로 가거나 라이카 q2중고로 머물거나..
사진생활을 언제까지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기조는 바뀌진 않을테죠.
지스타에 프로작가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아마추어 진사분들이실텐데 열심히 각종 장비들고 촬영하시는 분들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떠들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