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900px로 작업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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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두번째 날 사진들을 한번 올려봅니다.
그전에 몇자를 적어보려합니다.
사실 유럽을 다니면서 딱히 큰 목적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굳이 뽑자면 많은 풍경들을 보자는 것이였고,
사실 이제서야 결과론적으론 다녀보니 그게 그거같은 느낌도 많이 들기도 했었지만
그러다보니 박물관,미술관,유명관람장소라던가 잘 안갔죠.
누군가는 거기까지 가서 그런것도 안봤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약간의 하소연이라면 사실 제 맨눈으로 볼수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까이서 볼수 있는 것들도 많지만
멀찌감치 있는 유명 명화, 조각상들을 흐릿하게 보는게 뭔가 안와닿았죠.
또하나의 이유라면 너무나 긴 줄과 대기시간도 한 이유였고.
한달여행이지만 경험자는 아시겠지만 길지않은 시간입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시간은 한정적이고 말이죠.
잡설이 길었습니다.
아침부터 유로스타 예약을 하기위해 갔었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입니다.
역에서 아점겸으로 커피와 샌드위치로 떼우고 말이죠.
사실 이때부터 초반 일주일정도의 일정이 꼬였습니다. 런던-1, 벨기에+1
원래 계획했던 날짜의 예약분 티켓이 없어 하루앞당겨 벨기에 브뤼셀에 갈수밖에 없었죠.
런던탑을 슬쩍 보고 바로 이동
타워브릿지입니다.
다람쥐인지 청설모인지 돌아다니고 먹이 받아먹는 걸보며 한장 찍어보았네요.
세인트폴 대성당을 가기위해 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세인트폴 대성당과 위 사진은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실 이름은 멋진데 그냥 철교라 별 감흥은 없더군요.
저 문구를 쫓아가며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중간에 뭐하나 빼먹은거 같아요.
저 turn앞에 런던 뮤지엄이 있었습니다.
적당히 보다가 나왔었네요.
사진은 많이 찍진 않았습니다.
시간여유가 많으시면 가셔도 상관없으나 런던에 좋은 박물관들이 많아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웨스터민스터 대성당 전망대에서 찍어본 풍경입니다.
영국 여왕의 관저, 집무실인 버킹엄궁전과 그 앞 광장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서 잠깐 쉴때 한장찍은 사진이네요
웨스터민스터 사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가면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국회의사당도 있고, 트라팔가광장쪽 건문들도 있고, 여타 많은데 이름을 다 기억하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