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900px로 작업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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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이동했습니다.
서유럽에 태풍온 후,
독일에서 이동할때에 여러군데에서 태풍피해로 열차가 지연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DB앱을 이용해서 중단인지, 지연인지 확인이 필요했죠.
저 역시도 지연문제를 몇번 경험했는데
저날 노선에 문제가 생겼는지 하이델베르크엔 열차로는 갈수가 없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잘 가다가 바인하임역에서 열차중단.
다음 완행열차를 타라고 안내를 해서 기다렸지만,
다음 열차가 와도 못간다고 하고 결국 시간만 날리고 말았죠.
안내소에 가서 물어보니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건 완전 올 스톱.
그나마 다행이였던건 인근지역까진 도착했기에 멀어도 트램을 타고 이동할수는 있었습니다.
시간허비가 많은 날이였는데 아침일찍 출발했던게 그나마 다행이였네요.
도착하고 버스갈아타고 바로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향했습니다.
공원에서 풍경사진을 찍고 다시 성으로 향했습니다.
성 내부는 돌아다니지 않았네요.
경치좀 보다가 다시 내려갔습니다.
와인가게도 한번 찎어봤구요.
성령교회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 가다가 원숭이 청동거울 상(?)도 같이 찍어봤습니다.
역시 다리엔 열쇠들이 많네요.
다리 건너면서 스냅샷도 찍구요.
철학자의 길을 가려고 아래에서 열심히 언덕을 올라왔네요.
위에서 한번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날씨가 안좋을때라 아쉽네요.
성안에 와인팔던곳도 분위기 좋았고 철학자의 길은 힘들어서 철학자가 될수밖에 없었구나..했던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