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900px로 작업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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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부터 시작된 한달유럽여행 마지막 여행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갔습니다.
여행테마는 사실 별거 없었습니다.
마지막이기에 약간의 휴식과 귀국을 위한 경유비행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바르셀로나일정을 잡았었습니다.
기차타기전의 파리리옹역
기차안에서 파리->바르셀로나->마드리드까지 가는 외국인이 주구장창 시간과 현재 위치를 물어보더군요.
저가항공 이용해서 파리->마드리드 가는게 더 싸고 시간도 절약될거라 전 생각했는데 사정이 있거나 몰랐겠죠.
사실 귀찮은거보단 본인도 영어도 안되는 사람이던데
생면부지의 사람, 특히 현지기준인 사람도 아니고 웬 동양인한테까지 물어보는 상황이라 뭔가 안쓰럽더군요.
바르셀로나 도착해서도 모르니까 여기저기 사람붙들고 물어보고.. 그래도 마지막으론 헤어질때 고맙단 표정으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이쪽은 근처의 풋살경기장같은게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역시 현지의 축구사랑은 대단하네요.
저팀말고도 시간별로 예약되어있는지 여러팀들이 경기를 하더군요.
긴시간 기차를 타고 저녁무렵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
전 축구를 안좋아합니다만 숙소에서 걸어다닐만한 위치라서 FC바르셀로나 경기장(캄 노우)으로 향했습니다.
저때가 일요일이였나? 휴일이라 한산한 모습이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카사 비센스
구엘 공원과 그 일대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카사 밀라
항상 건설중이라는 대표 랜드마크
사그리다 파밀리아
너무나 거대하기도 하고 양면의 양식이 다른게 특색인 성당이죠.
카사 바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