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 900px로 작업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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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마지막 여행.
이글은 딱히 크게 쓸말이 없네요.
날씨도 좋지도 않았고,
여행 마지막이란 큰 아쉬움.
언제 다시 내가 유럽에 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
귀국하고 다시 회사로 복귀해야하나? 짜증스러웠던 마음.
그럼에도 여로모로 잘 다녔다고 후회는 없었던 날.
최대 버킷리스트 하나를 끝맺음하는 날.
좀 복잡한 날이였던 거 같았습니다.
그런 마음들을 가지고 간 곳은
먼저 바르셀로나 대성당
성당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었던 타파스들.
자기가 먹고 싶은거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맥주와 타파스들 먹었고, 디저트로 케익과 커피로 마무리했습니다.
무슨 극장이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구글맵에 저장된 이름도 삭제한건지 없네요.
항구쪽에서 찍었던 스냅샷들
카탈루냐 미술관
몬주익성을 산책 겸 둘러보며 여행을 마쳤습니다
저녁은 대충먹고 다음 날 출국을 위해 바르셀로나 엘프라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국 히드로를 거쳐 한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