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갔다가 지금 복귀중에 글 남겨봅니다.
1. 생각보다 소규모 부스에도 사람들이 많다.
분명 예전엔 너무나 비교되게 인디/대학교/기타 단체 소규모 부스는 휑했는데 오늘 가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많더군요. 뭔가 발전이 되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음.
2. 게임외 서브컬쳐의 유입.
코로나 이후부터 서브컬쳐유입(특히 코스)강해졌는데 이번에도 대부분은 코스인들이 많았고. 작게나마 컨벤션홀에 서브컬쳐관이 생겨서 이벤트와 판매도 하더군요. 다음해에도 이런 추세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갔던 시간엔 두분이서 애니/게임 커버곡들 부르시더군요. 밈때문도 있고 다나카때문도 있을거고 바보같이 부르는데 다들 아는듯.. 너무 유명해짐
그리고 오후엔 베이스로 유명하신 "일본인" H.J freaks님이 내한하셨습니다. ㅋㅋ
(전 차시간상 공연응 못봤습니다)
3. 간만에 눈이 정화되다.
오랜만에 전문 모델/코스어 분들 사진찍으니 음... 좋았습니다.
4. 콘솔게이머(pc패키지)입장에선 역시 즐길게 없다.
가서 한거는 파판7. 나루토밋 둘밖에 없네요. 그거 제외하면 리전부스에서 겜트북으로 잠깐 테스트해본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