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고 있던 그래픽카드는 660 이였는데 이걸로 버티는 것도 버겁고
이제 슬슬 놓아주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더군요.
그래서 1060 3GB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한김에 파워도 하나 구매했네요.
조립컴 파는데서 구매한 컴퓨터인데 여태껏 쓰고 있던 파워가 뻥파워더라구요.
괜히 뻥파워 쓰다가 구매한 그래픽카드도 같이 날려먹을까봐 정격 500W짜리 파워로 구매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이 제품인데 가성비 좋은 정격 파워라고 하길래 구매했네요.
컴퓨터를 열어보고 조립하는게 오랫만이라 약간 헤맸지만 그래도 무사히 조립하였습니다.
열은 김에 먼지 제거도 좀 했는데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CPU 온도가 조금 떨어졌더군요.
어찌되었던 조립이 끝나고 나서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게임중 하나를 실행해봤습니다.
왼쪽 상단에 프레임 표기가 60으로 나오는게 어찌나 기쁘던지..
물론 그래픽카드가 고가형은 아닌터라 옵션 타협이나, 부분적인 프레임 하락은 있겠지만
그래도 기존에 하던거랑은 비교도 안되네요.
그 동안 사양이 부족해서 못 했던 게임이나, 버벅이는 화면으로 했던 게임들을 하나씩 클리어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