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볼 수 있었네요.
일단 영화 평을 간단히 하자면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특출난건 없고 그냥 뻔한 킹콩 스토리인데 이야기 강약배분을 잘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나온 작품들 답게 cg는 정말 잘 사용해서 볼거리도 많았네요.
단순히 킹콩만 나왔으면 이야기가 지루했을 듯 한데 다양한 무언가(말해버리면 영화가 재미없어질테니..)를 넣어두면서
영화가 지루하지 않도록 잘 만들었네요.
좀 아쉬운게 있다면 영화 본편에서 떡밥만 뿌리고 보여주지 않은 것들이 좀 있는데
아무래도 후속작을 염두에 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