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케릭터 그려진 물품 안사는데 가성비가 워낙 좋다길래 사봤습니다.
집에서 쓰는데 뭐 어때 하면서 샀는데 집에서 혼자 쓰는데도 부끄럽네요.
왜 부끄러움은 나의 몫인가..
아.. 내가 샀으니 내몫이구나..
여튼 받아보고 딱 보름째 되는 날인데 확실히 가성비는 좋습니다.
FPS게임 같은거 하면서 세밀한 마우스 포인트 이동에 굉장히 민감하다면 불편할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불편함이 없네요.
그리고 일단 이런 장패드를 처음 써보는데 확실히 저걸 깔아놓으니 손목이 편하긴 편하네요.
그리고 싸구려치고는 의외로 마감이 괜찮게 된 편이라 금방 마감부분이 터져나간다거나 하지도 않고
가격 가치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쓰고 있으면 자괴감이 들기 때문에 항마력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그나마 키보드와 마우스로 가려지는 부분이 많아서 다행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