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조용히 넘어갔으면, 맴버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넘어간다고 과연 피해가 없을까요?
이미 팬덤내부의 분열은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범인찾기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의심되는 맴버라면서 지목되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그런데 그 의심이 과연 100% 정확 할 수 있을까요?
전 오히려 이 과정에서 죄 없는 피해자가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네티즌들이 엄한사람 마녀로 찍어서 괴롭힌게 한두번도 아니고요.
전 괜히 어영부영 넘어가서 속이 곪아버리는 문제가 생기는거 보다는
차라리 속시원히 밝혀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어떤식으로 진행되던 아이즈원 맴버들에게 피해가 온다는건 바뀌지 않을겁니다.
다만 어떤 피해가 오느냐만 달라지겠죠.
그렇다면 차라리 이번기회에 완전히 까발려지는게 제2, 제3의 아이즈원 사태를 만들지 않는 길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