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에서는 잘난체라고 할 부분은 그닥 안 보이는데요.
직장 생활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개를 끄덕할만한
공감 가는 내용인 듯 해요.
특히 회사 6년차였다잖아요.
그 때쯤 고민도 많이 하고...
특히 회사 다니면서 '이게 맞는 걸까'
'나한테 이걸로 비전이 있나'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하죠.
이경규 줄은 상상원정대 할때 원래 그 당시에 인지도가 있었던 누구인지는 생각안나는데 하여간 인지도가 더 있던 사람을 데려가려했는데 그 사람은 여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정현돈은 해외 한번도 제대로 나가본적이 없는 사람이 여권을 계속 갖추고있었다고, 그래서 그냥 이경규가 상상원정대 바로 데려갔고, 거기서 좀더 인지도를 올리죠. 이경규가 성공을 위해 준비를 잘하는 친구라고 칭찬했었죠.
물론 노력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오고 그 기회를 잡으면
자신이 원하는 걸 얻는다고 하지만
그 기회를 못 잡았을때의 상황이 너무 아래로 떨어짐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했다고 여기저기 나와서 지신의 성공담을 이야기하며
희망을 가지라고 기회를 잡아라고 하지만
난 오히려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음
하지만 세상은 실패한 사람들을 점점더 사회의 구석진 단칸방으로 내몰고
어디서도 실패담 따위는 제대로 노력조차 해보지 않은 패자의 푸념따위로만 취급하니
노력 그런 거 필요 없으니 그냥 줄이나 잘 타고.
부모 잘 만나고 이런 거 저런 거 안 되겠으면
그냥 입 다물고 그럭저럭 살아
그나마도 쉽진 않을 거지만 어쩌겠어
니 복인데. 꿈? 그런 배부른 소리 하지말어
요즘에 꿈 쫒아 사는 사람 따윈 없어
그렇게 해봐야 1~2% 빼놓고는 성공하는 사람 없으니까.
그냥 되는대로 아둥바둥 살아. 그게 최선이야.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는건 까놓고 누구나 말할수 있음
대충 싸지르는거니까
거기에 자기자랑도 할겸 이쁘게 노력했다고 포장하면 완ㅋ성ㅋ
당연히 듣는 입장에서는 떠드는 사람 자기자랑만하는데 그게 도움이 됨?
조언이 뭐임? 듣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 아냐?
근데 떠드는 사람이 자기 노력했다고 자랑만 하는걸 조언이라고 함??
댓글들이 부정적 일수도 있죠.
정형돈씨가 하는말은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가면 꼭 이룰수 있을겁니다"
이말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TV,책,주변사람들,학교 등등에서 수백번은 듣는 이야기입니다.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 이상적이 이야기입니다.그냥 자신의 성공담을 미화한 이야기입니다.
전현무씨가 "꿈을 포기하는것도 용기다"이런말을 했는데 이말은 너무 현실적인거 같아서 듣기 불편한 사람도있을거고 수긍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비관적인 뎃글이라기 보다는 정형돈씨가 밝고 아름다운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니 말하지않은 현실적으로 이러하다 라고 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