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가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 편지가
수백 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 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https://book.skku.edu/cnt/reco/reco020101.html?vf=view&idx=-3396
이 중요한 사실은「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다산이 아주 정확하게 지적을 해주고 있다. 무려 200년 전에 말이다.
다산은 아들들에게 편지를 쓸 때 명심할 점을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