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글쓴이의 내용, 정확한 표현이네요. 세상에 흔히 퍼진 말 '죄를 짓지 않은 자만이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99마리의 다른 양보다 길을 잃은 한 마리의 양이 더 중요하다'.. 특정 종교 단체를 겨냥한 선택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것에 치우쳐 현재를 보지 못하고- 다수의 생각에 반기를 드는 것이 마치 소신을 지키는 것인냥 착각하는 지금의 사회를 빗대고자 선택을 한 말입니다. 지금 부축해주어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짓밟는데 정신이 팔려 비틀거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에게 밟혀 바닥에 널브러진 사람이란 걸 정말로 보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얄팍한 인간 사이의 정으로 인해 방관하고 외면하는 것인지 우리는 곰곰히 한 번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막줄에 첨언을 드리면 sns도 정상적인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누구를 팔로잉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구요.
내가 보기싫은 게 무차별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현실과 마찬가지로 sns도 끼리끼리 어울리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보기싫은 것은 차단하다보면 어느순간 안보이고 정상적인 것만 남거든요.
sns가 이상하다 싶으면 그 사람 자체가 이상한 거 같아요. 끼리끼리니깐요. 자기가 그런 부류니깐 그런 게 보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