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왕도정치가 아님.
대통령이 무슨 일을 당해도 대신할 사람이 있음.
물론 가능하면 대통령이 살아남아주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대통령 보호에는 기본적으로 최선을 다하게 되어 있음.
대통령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해도 당연히 혼란이 올 거고.
하지만 대통령이 국민을 버리고 도망가는 것 또한 나라에 혼란이 올 수밖에 없는 행위임.
그리고 앞서 말한 대통령을 대신할 사람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국민을 버리고 도망간다는 행위 자체는 말이 안 됨.
도망가서 혼란을 야기할 상황이라면 차라리 대신할 사람을 미리 지명해두고 그 사람을 피난시킨 뒤
자신은 도망가지 않는 것도 선택 중 하나임.
그것이 민주주의의 존재의의이기도 하고.
이승만을 아무리 쉴드쳐도 국민을 버리고 도망쳐서 혼란을 불러왔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움.
안그럼 북괴뢰에게 나라수장 잡히는거라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