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저 행동만 따라한다면 큰효과를 못볼 가능성이 높아요. 접근방법이 잘못되면 기질에 따라선 오히려 스트레스를 강화시킬수도 있고요.
흔히 말하는 교육법들 보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는 듯한 것들이 많고 실제로 많이들 따라하고 팔리는데 뚜렸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와 같거든요. 음. 그러니까 자기개발서가 별 도움 안되는 이유와 같아요.
아이들의 기본은 부모 모방이에요. 부모의 행동 하나, 말 하나의 누적이 쌓이는 게 가정교육이거든요.
즉 저 밥법으로 큰 효과를 보았다면 이를 강화시켜줄 수 있는 환경(독서량이 많은 부모,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일관성과 지속성 등)이 동반되고 있었던 거죠. 그 부모와 그 아이라 가능한 거죠. 자기개발서 쓴 사람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 한 이유가 그 사람이기 때문인 것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