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결혼식장에서 유행이라는 신종사기수법

[Pax]

하객인척 축의금낸거 되돌려달라는 사기꾼들이 10명이 넘었다는 거.
결혼식 축의금 접수 해보면 아는데 진짜 그런케이스 그리 많지 않음.

[마호로바]

엉뚱한 사람이 남의 이름 사칭해서 축의금 훔치려는 거네요

[Allen Iverson]

김xx 본인이 정말 맞는지 민증보여달라고 한겁니다

[Pax]

뒤에 인파에 섞여 슬쩍 이름쓰는걸 보거나 축의금 내는척 하면서 방명록을 보거나

"오 ㅇㅇ야 오랜만이다~ 잘 지내나"
그럴때 혼주가 김씨면 김ㅇㅇ로 찔러보기.

[BLACK SQUARE]

축의금 넣는거부터 이름쓰는것까지 어깨 넘어로 보다가 내는곳확인하고 돌려달라고하는거

[이도시스템]

민증없어도 됨. 요즘 같은 시대에 스마트폰으로도 어디 가입한 내용만 보여줘도 본인인증 가능하죠.
실제로 외국인동생이랑 술집에 갔는데 신분증 보여달라니까 없어서 페이스북으로 본인 인증하고 술 마셨네요.

[쓰망]

그런 곳을 '뚫린집'이라고 하더군요.

[설보루]

이건 그 얘기가 아닌 거 같은데...

[··]

이도님

축의금 낸 지인을 사칭해서 돈 돌려받는 척 사기치는 수법같아요.

그래서 얼굴 확인차 민증 보여달라는 거구요. 보통 축의금 받는곳은...정신이 너무 없어서..

근데 축의금 받는곳에 씨씨티비 다 있던데 무슨 깡으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이도시스템]

내용 이해했습니다. 저는 그럼에도 우기는 인간들에게 저렇게 대응한번 해보라는거였구요.

[칼 헬턴트]

ㅎㄷㄷㄷ

[발두르님]

저런 경우도 있네요

저도 결혼식에서 축의금 몇번 해봤는데 저런적은 한번도 없어서 신기하네요 ㅎㄷㄷ

[슬램덩쿠]

하객인 척 식권 타가는 건 봤어도.. 저런 경우는 본 적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