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오뚜기식품은 돈을 주고 사먹는게 아니라는 명언이 있었지만...
난 50%할인이라는 스티커를 보고 떠날 수가 없었다.
정녕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건가?
이름 : 피자게티
가격 : 1490원
조리 : 아무생각없이 종이 포장지와 용기비닐포장지 뜯어내고 읽은 조리방법에는
비닐포장지를 절대 뜯지말고
전자랜지에 바로 넣으라고 써있었다. 제길슨! 오뛰기 제길슨!
상태 : 면은 얼려있었고, 바닥에는 눈꼽만큼 치즈가 붙어 있었다. 성분표에는 치즈중 50%는
진짜치즈라고 써있었지만 오뚜기라서 믿을 수 없다.
뭐 나에게 리얼치즈따윈 사치이니 그냥 넘어 가겠다.
맛 : 한번 입에 넣고 역시 오뚜기! 제길슨.. 했지만 계속 먹다보니 미각이 마비된거인지 좀 괜찮다.
1500원에 이정도면 ....
흠....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으로 글러먹었다.
이 맛은 피자스파게티의 맛이 아니다.
이 맛은 치즈(가짜)가 들어간 비빔면의 맛이다.
총평 : 앞으로 안 사먹어
막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