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때도 그렇지만 김한민 감독의 고전극 영상미가 출중합니다
특별히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전투를 소재로 다루면서 무언가 다른것을 얻을수있을까 했는데 크게 특별한건 없습니다
초중반 나왔던, 변호인의 그 대사와 오버랩되는 그 유명한 그 대사 말곤
그냥 부담없이 봐도 좋을 영화입니다
이순신 통제사의 두려움과 고뇌는 일단 다 최민식옹의 전담 역활이고,
전투신 잘만들었습니다. 초반에 사람들이 걱정했던 화포로 비현실적이게 펑펑터지고 그런건 없음
그냥 이 영화로 '울나라가 문화산업중 영화는 정말 아시아 최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통제사의 아들역인 이회는 실제로 아버지와 전투를 같이했다고 하는데 역활은 알겠지만 불필요할땐 좀 뺐으면 어떨가 싶었네요
놀란 얼굴 계속 클로즈업하는 그런 연출 별로 저는 안좋아해서;;
다만 전쟁영화 특성상 잔인한게 좀 나오는데 초딩 애들데리고 3,40대 엄마들이 많이 오더군요 --;;;
그리고 워낙 영화가 유명해서 그런가 가족단위로 많이와서 시끄러웠음; 1회 조조였는데..
진구랑 이정현 역할도 좀 뜬금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