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후반 들어가면서
이론적으로 설명 안되는 모든것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대충 무마하려는건 좀 그랬었던...
결론을 그런식으로 갈거면 영화 전반적으로도 이론에 대한 비중을 낮췄어야 한다고 보는데
초중반 까지는 철저히 이론적이었다가 마무리 들어가면서
그래. 가장 강한건 사랑이야. 이런식으로 끝나니깐 조금 쌩뚱맞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물론 영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흠을 잡아보려고 한다면 잡을게 좀 있다는 정도죠.
후반 사랑으로 무마했다는건 그냥 대충 봐서 그런거고 타스가 현상 설명을 하긴했었죠. 그설명의 당위성까지 따지면 노답이고...우리가 블랙홀가본적도 없는데 어떻게 아나요. 영화에서 다큐를 찾는 건 멍청한 짓이죠.
그리고 5차원종족이 A쪽이냐 B쪽이냐 하는데 사실 의미가 있나 싶은게 쿠퍼도 B쪽 행성 위치도 알고 후반에는 만나러 떠났으니 교류가 뭐 있지 않을까요. 너무 나눠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류를 통해 결국 이사건 해결의 포인트는 쿠퍼 부녀정도의 키워드만 알았다면야 후세에 어떻게든 브릿지가 되어줄수 있고.....
잡설은 줄이고 저도 개인적으로 정말 sf중에 이정도로 즐거웠던 영화가 있나 싶었습니다. 상상의 표현도 좋았고 템포도 훌륭했고 나름 치밀한 시간 배열등등 보는 2시간 반의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 안되는 모든것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대충 무마하려는건 좀 그랬었던...
결론을 그런식으로 갈거면 영화 전반적으로도 이론에 대한 비중을 낮췄어야 한다고 보는데
초중반 까지는 철저히 이론적이었다가 마무리 들어가면서
그래. 가장 강한건 사랑이야. 이런식으로 끝나니깐 조금 쌩뚱맞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물론 영화는 재밌게 봤습니다^^;
흠을 잡아보려고 한다면 잡을게 좀 있다는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