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때문에 오늘 내내 서울에서 멀리있어서 갈수가 없었습니다
누가보냈는고 하니 예전에 신림역에서 세월호 인양 관련 서명을 했었는데 그 걸 받던 청년들인가봐요
가고싶었는데
억지로 빠지고 가볼까 했는데 쉽게 되지 않았네요. 걍 격려문자답장만 보내주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지만 저보다 성숙하고 용기있는 청년들입니다.
지금쯤 고생하고 있을 그 친구들 정말 용기 있는분들이네요
예상은 했지만 진짜 너무 합니다
안되겠습니다. 지금 싱숭 생숭 합니다. 일이 끝나는대로 늦게라고 가려고 합니다.
이 아수라장에서 아무리 숨기려해도 언론보도가 안날수가 없게 촛불을 점점더 모아야 할거같네요
외국에서도 특필할만큼 많이 모여야 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