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자막을 봐도 헷갈려 할부분이 많습니다. 번역도 그런편이구요
국내에는 아무래도 마블세계관은 잘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냥 주인공들만 알고 마블 정통 적들이나 기타 설정에 대해서는 인식이 거의 없죠
그런데 반면에 마블소재의 헐리웃 블록버스터영화 자체에 대한 대중적 인식은 또 높습니다.
BD나 DVD같은 컨텐츠판매산업은 안습인 시장이지만 영화관에는 어떤나라보다 대중적으로 남녀노소 많이 가는 특수한 문화권이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주로 평가하는 핵심은 액션성과 등장인물의 매력이 되는거같고,,
영화보고 나오는대 여자들이 로키가 좋은데 로키나 나오지 정신없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런얘기하고 나가더군요
아무래도 로키의 분이 매력적이라 적캐릭으로는 그쪽을 훨씬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액션이 많이 나오는쪽의 씬에서만 기억에 남아하는거같구요
(헐크VS헐크버스터가 쩔긴했습니다)
마블 중심스토리로 가는 암시의 떡밥 내용이나 비브리움이나 와칸나같은 마블 특수 명사. 특수 지명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주요 적세력의 떡밥 암시도 많아서 이번이 오히려 마블팬 또는 미국인들에게는(특히 남성) 아스가르드의 적과만 전면전하는 전편보다 더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더군요
마블 스토리로 더 접근하면서 국내와 미국의 평가가 더 갈리는거같아요
스탭롤끝나고 필름 마지막에는 저를 포함 아는사람 몇명만 '오오~'하고 소리 냄 ㅋㅋ 다 무반응
보라색 이상한 애는 누구냐 그러고 ㅋㅋ
마블세계관에서 나름 유명한 캐릭인데도..;
글귀 하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