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름보다 겨울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건 가을이지만...
선천적으로 제가 남들보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저의 아킬레스건이 땀이 많다는거에요
뚱뚱할때도 아니고 몸만들어서 표준 체형이었을 때도 땀이 겁나 났습니다.
어릴때부터 1년 12개월중 6개월은 아예 외투란걸 안입고 다녔고...
겨울은 남들보다 견딜만해요. 군대있을때도 혹한기가 그렇게 안힘들었고
여름엔 진짜 정신도 못차릴정도로 힘들어요
올해도 5월 되자마다 너무 더워요
지금도 창문 열어놔도 넘 덥네요. 남들한테 7월정도 야간에는 이정도로 느낄듯
이제 여름 올일만 남았는데... 두렵네요 ㄷㄷㄷ
빨리 10월이 왔으면..
여자들도 땀많은거 되게 싫어하던데 ㅜㅜ
데오드란트를 전신에 뿌릴수도 없고
전 반대로 땀이 전혀 없는체질이라 냄새도 안나고 더워도 별 다른건 없음.
근데 오버페이스하면 머리아프고 쓰러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