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한 철폐되었다고 해서 한번 내봤네요... (말뿐이겠지만)
당연히 기대하면 안되겠지만요.
기대하면 안되는데 그냥 약간에 머리속에 들어있는 일말의 기대감으로 한번씩 서류는 넘어갔는지 확인하게 되네요 ㅋ
30대중반 이 나이먹고 붙을 가능성은 아무리 이력서를 잘쓰고 면접을 잘봐도 1%채 가 훨씬 안된다죠
게다가 전문대 자동차학과 아닌이상 4년제 학사는 아예 보지도 않는다는데.
빽도 없고... 빽이 중요한데
뭐 그냥 로또네요 로또
로또되서 붙으면 지금까지 했던 시스템엔지니어 경력 다 때려치고 교대근무 생산직 하러 갑니다...
우리나라에선 걍 그게 짱이니까.
제가 무슨 SE로 부귀영화 누릴것도 아니고 근근히 사는데 구글이나 애플 가거나 삼성전자나 한국거래서 핵심엔지니어로 연봉 1억이상씩 받을 엘리트가 아닐바에야 어차피 중소기업직원이죠
한줌에 남아있는 기대는 빨리 다 버리고 열심히 영어 공부합시다...
IT회사라도 외국계에서 일해야지 ㅜㅜ 조금이라도 사람답게 살고싶으면 말이죠...
암튼 우리나라회사는 아님... 대기업도 아니지만 중소기업은 더더욱 아니고..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