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뒤엎기
접속 : 5134   Lv. 9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815 명
  • 전체 : 1954320 명
  • Mypi Ver. 0.3.1 β
[---] 왜 항상 절망적으로 아픈 사람들은 못사는 사람들일까 (11) 2016/01/21 AM 01:14
스트레스, 병원치료나 영양분 불균형등의 요소라는걸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너무 잔인한듯

자식이 태어날때부터 문제가 있다든지...


안그런경우도 있겠죠

근데 항상 절망적으로 아프고 가족이 전부 큰 돈이 들어가는 치료나 문제가 있는 집은 다 못살고 절망적인 가정이네요...

그래도 서로를 부둥켜 앉고 삶의 끈을 놓지않으며 버티고 있지만

신고

 

그라우쉐라    친구신청

그야 잘사는 사람의 절대적인 수가 적으니까요

밥상뒤엎기    친구신청

제가 말씀드린 못사는 사람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일반적인 중산층이나 서민층이 아닙니다

빈곤층, 극빈층이더라구요. 이해는 가지만 사연은 늘 보기에 너무 불편할정도로 안타까우니

중산층도 큰 시련이 온다면 한순간에 그렇게 될수도 있겠죠...

하마아찌    친구신청

애엄마 암 걸리고 보니까, 정말 보험 안 들어놨으면 순식간에 수천만원 깨지고 쫄랑 망하겠더라고요.
그나마 근근히 버티다가 아픈 가족이 생겨서 찢어지게 가난해진 경우도 있을 겁니다.

JuliaHart    친구신청

빈곤해서 아프다기보다,
가족중 한명이 크게 아프면 집이 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이 아파 수입까지 끊기면 잘살던 집도 순식간에 망합니다.
그래서 보험이 꼭 필요한데,
가난할수록 보험가입율은 더 낮고, 그만큼 더 힘들어집니다.

Hawaiian    친구신청

아프면서 기운다고 보는 경우가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약값만 한 달에 10만원이고 신경차단 시술 받으면 병원비는 2~30만원 우습게 나오다보니
기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힘든건 매한가지에요.

스타드림    친구신청

불가사의 * 미스터리

란데님    친구신청

아프다가 기우는 경우도 있고 아무레도 우리나라는 교육수준과 소득이 정비례하다보니
별일 아니겠지, 병원 가면 괜히 돈만 깨지고 자연치유된다고 믿다가 상태가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겠죠.

나이트 마스터    친구신청

잘살면 조기 발견 하니까요
한번 받는데 ㅎㄷㄷ한 검사 엄청 자주하죠

JuliaHart    친구신청

중산층에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가라로 하는 직장인 건강검진 말구요. 제대로 된 검진이요.

アルテマ    친구신청

스트레스는 상대적인거고
영양분섭취 때문에 못고칠 병에 걸리는건 지금이 중세시대도 아니라서 아주 희귀한 사례겠죠
보통 극빈층이 정기검진, 초기치료에 취약하니까 당연히 잘사는사람들에 비해 큰병걸려 죽을 확률이 높겠죠. 자기 몸이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아도 병원비 무서워서 못가는거 흔하죠

바람의당주    친구신청

그럼에도 희망품고 남을 돕고픈 사람도있습니다...
없는것에 허덕임보다 갖고있는것에 감사함이 큰 지금이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