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발견한 목에 근육면이 그대로 보일정도로 심하게 괴사되어있고 피고름이 잔뜩 고여있는 아기 고양이...
성체 고양이가 되지 않았고 아직 어립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매우 심해서 상처가 악화되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포획하여 드디어 치료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이건 케이블 타이입니다. 누군가 사람이 악의적인 의도로 저걸 꽉 조였다는거구요.
저 돌같이 생긴건 털이 계속 흘러내린 피고름과 추위로 딱딱하게 굳은거구요
그렁그렁한 눈을 보니 겁나게 아픈데 참고있는듯 하구요
지금 톰은 정신이 없습니다... 아직도 매우 경계상태이구요
저상태로 체온유지하면서 소독하고 주사 맞고 잘 먹다보면 오래 안걸려 치료될거에요
계속 그렇게 있었다면 아마 한달안에 죽었을거구요..
톰이 빨리 치료되서 인간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직 애기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요새 사람애기도 인간 자격이 없는 자칭 부모란 것들에게 학대당하고 폭행당해 숨지기도 하고 그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보며 뒷목이 땡기는데... 인간자격이 없는것들은 아기 고양이에게도 역시 가차없네요
어떤 포유류든 간에 어린아이는 따뜻하게 사랑받아야 마땅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