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뒤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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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홍진 감독이 대단한 이유... (4) 2016/05/15 PM 01:21
살인범을 추격하는 범죄스릴러물이 살인범얼굴을 처음부터 누군지 다 까고 시작하는 결정적인 핸디캡을 가지고 왠만한 동일장르보다도 더 긴장감을 주는 영화는 추격자 이전에는 없었습니다 ㅋㅋ

작정하고 주제의식과 영화를 물아일체 시키는 영화를 만든 것도 국내 최초...

관객들이 끊임없이 현혹하고 의심을 하다가 2시간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전 황해도 매우 재밌게 봤었죠


단점은 전부 어둡고 가볍게 볼 영화가 없다는점. 영화를 볼때 편하게는 볼수없는 영화들이란 점 ㅋㅋ

하정우의 기분과 고생은 관객들이 그대로 이입이 됐죠


처음부터 평범하거나 안정적인 전개는 안좋아하는 성향인데 이런 제작자가 국내 영화계에도 또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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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초가스    친구신청

지금 사람들이 계속 곡성얘기하는거 보고 입이 귀에 걸려있을듯

밥상뒤엎기    친구신청

ㅋㅋㅋ 의도한대로 인가요. 이번이 개봉 첫주말이라서 제일 얘기가 많겠네요

간G나게    친구신청

추격자 ..... 라스트씬이 피해자 서영희의 조각난 몸을 무기로 치고 받는 거였다는거........ㄷ ㄷ ㄷ
이장면이 주변에서 뜯어 말려서 삭제되었지만
만약. 삭제 안되고 개봉했다면...
절제가 없이 폭주하는 나감독 스타일의 영화는 어떠했을지

밥상뒤엎기    친구신청

나감독은 서양감독 스타일이네요 ㅋㅋㅋ;;

나감독이 얼마전에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진짜 영화감독이 제대로 되고 싶으면 대학 영화학과부터 때려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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