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스포) 지금까지 나온 곡성의 큰 스토리 줄기 견해들

1번.

가장 흔한 견해로서 일본아저씨가 악, 천우희가 선 (황정민 일본아저씨편)



2번.

1번을 뒤집는 견해로서 일본아저씨가 선, 천우희가 악 (황정민 일본아저씨편)



3번.

일본아저씨, 황정민, 천우희의 1 vs 1 vs 1 삼파전 (황정민은 일본아저씨와 같은 업종)



4번.

이 모든것은 다 집어치고 결국엔 마을의 집단 버섯 환각중독증에 의한 폐해.







놀라운건 이 모든 주장이 전부 설득력있는 뒷받침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하나 아니라고 딱잡아 확실하게 부정수있는 증거가 없음 ㄷㄷㄷㄷ

그야말로 오픈월드 영화의 극치


젠~장;

[zerotwohack]

어제보고나올때는 4번으로보고나옴 마지막 동굴장면은거기서부터 동네의 물이나오는데 버섯 환각의 시발점이 아닌가합니다. 해석이 다 설득력이있어서 잼나게봤네요

[밥상뒤엎기]

넵 저도 막 첨에 영화관 나올때의 해석에서 계속막 바뀌네요 ㅋㅋㅋ

[요요병아리]

일부러 중간에 그 어떤 결론을 넣어도 들어맞게 근거를 계속 남겨주죠
이렇게 영화가 끝나고 보고나서가 더 말 많은 영화...
좋다고 봅니다
어떤것으로 해석하시든 그건 관객몫이고 다 맞는 소리예요
그러니 서로 싸우지는 마셨으면

[Time Rabit]

전 4번도 맞다고 볼 수 있는게 마지막에 종구의 집에도 저 말린 버섯이 있는 걸 보여주니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었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안아줘9]

4번- 신부까지 환각증세 보인다는게..흠..먹었을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개연성이 적네요

[BB-63]

난 이런영화 아~~~주 싫어함
일단 영화에서 말이좋아서 오픈월드지 감독이나 각본가가 어떻게 결말을 내야할지 몰라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만들고 있어보이게 열린 결말이니 알아서 생각해달라~~~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확실한 연결고리와 확실한 맺음이 없는건 호불호 갈리는걸 떠나서 감독과 각본가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함

[밥상뒤엎기]

착각하시는게 감독이나 각본가가 어떻게 결말을 내야할지 몰라서 저렇게 만든건 누가봐도 아니거든요... ㅎ
이상하네요 15세이상이라 고등학생이든 누구든 영화보면 그런 생각은 잘 안할텐데...; ㅎㅎ

걍 보시면 딱 압니다 일부로 저렇게 만든거에요. 곳곳에 장치들을 만든거에요 일부러
그리고 열린결말은 명확히 영화기법의 한 장르로 명시되어있습니다. ㅋ

[타타리고로시]

1번 공식설정이라고 감독 인터뷰 이미 나옴..

[밥상뒤엎기]

글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