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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스포) 곡성에서 지금은 자꾸 거꾸로 보이네요 (9)
2016/05/15 PM 06:49 |
시골마을사람들에게 묵묵하고 낮선 일본아저씨는 경계의 대상이죠
경찰서안에서 동료경찰이 그 소문들었냐고 하며썰풀때부터 점점 커지는 주인공의 의심과 마을의 안좋은 소문
결국 죽이러 가는데 생사람 잡는 느낌 ㅋㅋㅋ
처음엔 몰랐는데 이젠 한사람을 마을전체가 매장하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2회차보면 완전 다르게 보일거같네요
막판 일본아저씨의 악마변신도 이제는 무조건 실제변신이 아닌 사제의 시점에서 보이는 환각의 연출로 기정사실화되서 보입니다.
이 영화 인터스텔라 이후로 오랜만에 2회차 들어갑니다..
일단 공식적인 스토리라인은 일본아저씨와 황정민이 부두술사(또는 악마)인 악이고 그 지방 토착신령(또는 신의 전령)인 천우희가 마을을 보호하는 역활의 플롯이긴 하다고 하더군요
대신에 다들말씀하셨다시피 극중 관계와 위치를 전부 다 관객의 자의로 해석하고 결론지어도 그대로 다 각각의 결말이 되는 철저한 열린 결말인 영화입니다.
회차마다 각 세력을 제가 정의해서 보면 그대로 스토리가 바뀌는 영화가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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