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 일할라니까 그런가요..
원래는 2월말까지 일하기로 하고 면접 첫번째에 바로 취업확정이 되었었거든요.
그래서 퇴직하자마자 바로 취업하기로했다가...
실업급여 해주신다는 사장님 말씀에 일본여행도 갈겸~ 한달만 쉬고 가자 생각을 했었죠.
한달만 쉬면 정말 뭐든지 할수있고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그냥 3개월이 흘렀네요...;
정처없이 놀았는데 이제는 주말만 기다리는 직장인이 된기분을 출근도 전에 벌써 느끼는거같아서 참 재밌네요 ㅋ
아무리 놀아봤자 오늘은 예전의 그 출근전날 평상시 일요일이네요
게다가 더 심난해요 ㅋㅋㅋㅋㅌ
일본여행 갔다와서 생각보다 바로 취업이 안되길래 생동성 알바를 했죠.
그리고 한달이 지나서 취업확정이 되었는데 3주뒤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3주동안 아무생각없이 놀았죠 ㅋ 그런데 첫출근하기전에 취소크리 맞고 또 두달...
이번에 또 시간은 흘러흘러 괜찮은곳으로 잡혀서 내일 출근합니다.
아쉬운건 3개월간의 시간이 있었는데 특별히 일본여행말고는 한게 없었다는거....
어차피, 공부라든지 뭘 할 생각이나 맘에 여유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여행이나 더할껄 그랬네요
어쨌든, 이제부터 또 새 시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