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불치병때문에 일을 못하고
애는 셋
엄마혼자 돈 벌며 다 키우고 병원비는 늘고
막내애는 막 울고 떼쓰고 하는데
어린애가 다른데도 부모맘모르고 떼쓰는 애기보니가 참 답답하네요
그나마 둘째까지는 컸는데,..
막내때문에 두배로 고생....
진짜 상황안되면 절대 애낳으면 안됨..
그리고 할머니가 자식이 이혼해서 엄마한테 맞겨버려서 손주 맡아 키우는것도 있는데
진짜 자식키우는것도 고생인데.. 자식의 자식까지 노년에 쉬지도 못하고 폐지주우면서 키우는데
집에오면 온몸이 힘들어 앓고만 있고 이게 뭔고생인지.. 대체
초등학교가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움츠러 들어 뒤에 서는데
아우...
불효도 저런 불효가 없음
이혼은 하더라도 서로 하나씩 데려가던가.
80이 다되가는 할머니가 초딩애 둘을 왜 키워야 하냐고
그래도 대학생들이 방송보고 자원봉사 나와서 애들이랑 할머니 모시고 워터파크데려가서 놀아주고 그러는데 학생들이 참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