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문에 안계신데,
정문에서 주차받는 일을 2년정도 하셨거든요
싸가지없는 젊은놈들얘기를 꽤 들어왔고 우연히 1시간 아버지랑 같이 있을때도 반말 찍찍 하는 놈을 1시간에 두마리정도 실제로 목격했습니다.
맘같아서는 차 다 부셔버리고 끌어내서 죽여버리고 싶었죠 ㅋ
근데 요새는 잘 안부딛히시는줄알았는데, 여전하더군요 ㅋㅋ
작년까지 정문에서 일하셨는데..
가끔 뺀질거리며 들어오는 2~30대들이 있는데 '빨리 문열어 새끼야!' 이렇게 싸가지없게 던지는 개념출타 씹새끼들이 꽤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특히 외제차 타는 애들이 많았다던데 아마 자수성가가 아니라 부자집에서 오냐오냐 길렀던거같습니다.
아버지가 70세이신데.
70세 다된 어르신한테 싸가지없게 반말도 아닌 욕까지 하는 어린 새끼들이 여전히 많더라구요
어린놈뿐만이 아니죠. 예전에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60대가 같은 60대 아프트 경비직 어른에게 노예부리듯이 대하고 인격모독을 해서 자살한 사건이 있었죠.
그냥 여전히 똑같았는데 꾹 참고 말안하고 일다니셨고 집에서는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지내시는 아버지 생각하니까 더 피가 거꾸로 솟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