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에 외국인이 많이 왔었거든요
근데 절반은 동남아인.
절반은 서양인, 일본인도 좀 있었고 서양과 일본은 여행왔는지 애들이 있더군요
일단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인중 성인은 다 자기 일만 관심있고 몇몇 애들만 우와 하고 보고 옆에서 걍 구경만 좀 하다 갑니다. 귀엽죠
서양애들도 자기가 볼거 외에 별 관심없음. 일본인 애들은 자주 보는거라 그런가 그냥 한번 흘깃보고 감
근데 동남아인인지 중동인인지 그쪽계열인데 애도 아니고 어른이 암튼 제가 맞추고 있는데 와서 호기심있게 보더니 제가 조립하고 있는 그 킷의 런너들을 말도 안하고 손을대고 막 만져보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것도 세번이나 ㅋㅋ
전부 그쪽 계열 사람들이었구요
제가 있건없건 아랑곳안하고 제 킷을 만지려고 하던데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첨에 벙쪘음 ㅋㅋ
두번째는 또 다른놈이 그러길래 막으면서 정색좀 빨았고
세번째는 설마설마 이놈도 그럴려나 하는데 진짜 또 그럴려고해서 그냥 일어나서 처다보면서 ㅅㅂ 너 뭐야 하고 욕했습니다.
진짜 순간 꼭지돌뻔했음 ;; 생각하니 좀 지나도 열받더군요
첫번째놈은 당황했는데 두번째놈은 웃었고 세번째놈은 걍 도리어 '뭐지 얘. 왜 화내지' 이런 표정으로 가더군요 ㅋㅋㅋㅋ
이 세번이 6시간안에 생긴일이었음
편견이 없을라하는데 편견이 생길라 했음..
쟤내는 누가 자기 물건가지고 뭘하고있으면 걍 와서 맘대로 막 만지고 보고 하나? ㅋㅋ 그러면 상대방도 그러려니 하고?
궁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