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개봉하는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늦깎이로 보고왔습니다.
음..
이거 재패니메이션 버전 인터스텔라잖아! ㅋㅋㅋ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감성으로 보는겁니다.
개연성 어쩌고 이딴 얘기를 하는 평론가인척 하는 인간들은 진짜 평론가가 내는 대부분의 의견과 반대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머리속에 도파민이 많이 터지는 감수성 높은 사춘기시절 또는 젊은 시절, 남자라면 한번쯤 누구나 자세한 이유를 알수없으며 그리고 상대병 여성(대상)이 누군지 정확히 불분명 함에도 뭔가 느꼈던 아련하고 애틋한 그런 감성을 상상하며 가져봤을겁니다.
바로 그 감성을 마구 되살려 끄집어내줍니다. 그리고 그걸 받춰주는 영상미가 대단하네요
요런 플롯의 우리나라의 유명했던 영화도 몇개 있지만 이 쪽이 주는 감성은 좀더 종류가 다르네요
영상미때문에 큰화면에서 볼수록 와닿는게 좋았을거같습니다.
향수나 아쉬움을 불러 일으키는게 맞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