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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의 명작 RPG '크로노 트리거'가 역대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이하 RPG)으로 선정됐다.
미국 게임 전문 매체 IGN은 최근 게재한 '역대 최고의 RPG 100선(Top 100 RPGs of All Time)' 기사를 통해 1995년 스퀘어가 개발한 '크로노 트리거'를 최고의 RPG로 선정했다.
IGN은 "역대 최고 RPG 100선을 선정하는 일은 큰 도전이었지만 '크로노 트리거'를 맨 위에 올려놓는 일은 놀라울 정도로 쉬웠다"며 출시된지 20년이 지난 명작 게임을 극찬했다. IGN은 "시간 여행을 담은 이야기 전개도 독창적이었으며 다중 엔딩, 훌륭한 사운드 트랙 등을 감안해 '크로노 트리거'를 역대 최고로 꼽았다"고 밝혔다.
'크로노 트리거'는 1995년 슈퍼패미콤으로 최초 발매됐으며 이후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DS 등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드래곤볼' 시리즈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가 개발에 참여해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크로노 트리거'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가 한글판 '크로노 트리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2000원이다.
한편 IGN은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VI'를 역대 2위 RPG로 선정했으며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5위에, '디아블로2'를 8위로 꼽았다.
한 10만원 책정해도 살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