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인터넷에 글을 잘 안쓰는데요.
저는 고양쿠팡 5년차 근로자입니다.
네 얼마나 피로한지 인터넷 활동도 잘 안해요.
근데 오늘 퇴근하는데 고양 쿠팡 보안검색대 통과시 보안요원이 주민등록 번호 뒷자리를 알려달라고 요구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도 힘든데 출퇴근 보안검색대 통과시 이렇게 기분 나쁘게 다녀야 하는지...
다른 업체도 이런가요? 보안 검색대가 이렇게 빡빡하게 굴러가나요?
참고로 고양 쿠팡 보안업체는 쿠팡의 하청업체로서 보안요원도 매번 바뀝니다. 아마 계약직이나 단기직으로 계속 뽑나봐요. 그래서 사람마다 보안 검색 근무 태도가 모두 다르더군요.
대부분 나이드시고 은퇴하신 고령의 근무자들이 근무하십니다.
근데 기분나쁜게 주민등록 번호까지 요구할수 있나?
검색해보니 특별한 법령적인 근거 없이 주민등록 번호를 수집하는것은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된다고 하네요.
아니 지금 쿠팡 내부 돌아가는 꼬라지도 개판인데... 자세히 말하자면 길지만 효율적으로 배송 시스템 잘 안돌아가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마감 발차 바코드 찍지도 않았는데 기사님이 차끌고 출발해버리심...
이거 안찍으면 배송 받는 고객 관점에서는 배송이 아직 출발안했습니다.라고 표시될거임...
기사님 다시 붙잡고... 하여튼 뭐 이런일들이 비일 비재해서 굉장히 피곤해요.
아무튼 지금 이 주민등록 번호 요구는 좀 선 넘은거 같네요.
그래서 지금 무슨 노동 법률 상담센터인가 상담글 올려놨습니다. 이제 그냥 일하면 안되겠어요.
쿠팡 이지랄 떠는거 견제하고 싸우면서 일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