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를 해봤는데요. 관심 없던 게임이라 아무 기대를 안했었지만 트레일러 보고 깔아서 해봤습니다.
해보니 처음 느껴진게 장애물 뛰어넘고 엄페물에 등 붙이는 자세가 스플린터셀을 연상하게 하더군요.
그동안의 노하우가 적용된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현시대의 아포칼립스 같은 분위기의 도시 묘사도 매력적이구요...
다 좋은데 한가지 타격감이 저는 불만족 스럽네요. 총알이 적의 몸에 박히는 느낌이 아니라 너무 딱딱하고 가볍게 받아들여지는 느낌이랄까요...
뭐 어쩔수 없겠죠? RPG 게임의 특성을 담으려면 데미지 계산을 해야하니까... 저는 이게임의 모든 물리엔진이 스플린터 셀과 같은 느낌이면 참 찰지게 할텐데 말이죠.
올해 나올 기대작들이 워낙 많아서 디비전을 구매할지는 더 두고봐야겠네요.
저렴하게 세일이든 쿠폰으로든 구하면 사서 하게 될지도...
MMO 슈터가 새로운 장르는 아니라 할수 있지만 디비전은 그래도 신선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 시도와 노력... 유비 응원합니다!
총을 여러번 맞춰도 죽지않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애들이 철갑을 입고잇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후드티나 자켓입고있고
헬멧도 안쓰고있어서
뭔가 이상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