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살던 빌라 빠지질 않고, 임대인은 들어 올 세입자 없으면 전세보증금 못 준다는 배째라식
만기 30일 전에 내용 증명 보냈지만 임대인은 전화, 문자 다 피하네요..ㅠㅠ
이 과정에 빡쳐서 임차권등기설정 하고, 민사소송 가려다 최소 1년 걸린다고 해서
그냥 1년 연장 계약하고 전세보증보험(Hug) 가입했습니다.
1년 연장 조건은 임대인이 부동산 복비 및 대출이자 전액 납부
그러다 1월 말에 들어올 세입자 구해져서 와이프 직장에 가까운 동탄2로 알아봤습니다.
작년 초만 해도 동탄2신도시 전세 매물 엄청많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저렴한거 같지는 않습니다.(지금이 정상이겠지요..)
사설이 길었는데 반도10차 1단지 25평으로 2월 20일 입주하여 내년 12월까지 전세 계약했습니다.
뭐 내년 9월 초에 복비를 내더라도 분양받은 아파트 11월 입주 목표로 나갈 생각입니다.
20일 오후 반차써서 정신없이 움직여야겠네요.
오늘 일반 전세자금대출도 신청 완료했고, 다음 주에 은행 방문해서 약정서만 기재하면 되겠지요..
20일날 임대인이 돈을 안주거나 그러진 않겠죠..
들어 올 세입자도 정해졌으니 망할놈의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