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불렀고 금방 도착할 수 있는 시내라면 현장 그대로 보존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여고생이 목뼈나 척추에 문제가 생겨있는 경우라면 함부로 건드렸다가 평생 불구자 만들수 있습니다.
추가하면 오토바이 사고일 경우 헬멧도 함부로 벗기면 안됩니다. 사고자 헬멧 벗기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차 들어올리고 허겁지겁 잡히는데로 이사람 저사람 잡고 끌어 당겼을텐데 제가 보기엔 아슬아슬하고 더 긴장되고 위험해 보였습니다..
세라새라//좆문가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실제 구급대원들이 와도 쉽게 차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차를 들어올릴떄도 사고자에게 최대한 무리 안가게 들어올리고 신중히 하는데 주위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구급대원에게 왜 사람 죽어가도록 빨리 들어올리지 않냐고 종용하는 사진도 몇몇 있죠.
그런 상황에서는 재빨리 구조하는게 옳은 겁니다.
물론 부상자를 함부로 움직여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맞습니다만,
사람이 단순히 차 밑에 쓰러져 있는 상황일 경우에만 맞는 이야기 입니다.
단순히 쓰러져 있는게 아니라 바퀴 밑에 깔려있는 경우라면 즉시 구조하는게 맞습니다.
승용차는 차종이나 옵션등에 따라 다르지만 한대의 무게가 소형차들을 제외하고
보통 1톤이 조금 넘는데요. 그런 차량의 바퀴 중에 하나가 사람 몸위에 올라와 있다면
약 300~400kg에 해당하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당연히 즉시 구조하는게 맞고요.
그렇지 않으면 수분내로 질식이나 쇼크로 사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단순히 문구 하나로 이게 정답이다 할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좀 다르다고 보셔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