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갈 돈을 아끼기위해서 얼마전에 구입한 저렴한 바리깡으로
앞으로는 스스로 머리 좀 다듬어보려고하는 ;)
옛날에 동네 미용실 아주머니가 바리깡으로 실수로 귀 윗면을 밀어버려서 피가 철철 넘치는데
알사탕 몇개로 퉁쳤던 기억이 있어서 (그땐 그걸 또 좋다고 받아서 맛있게 먹음.)
아직까지도 바리깡만 보면 소름 돋는 트라우마가 있는데 잘 해낼런지;;
망할 확률 98%일테니 그 전에 긴 머리때의 모습이나 남겨둬야지 ㅠㅠ
나의 몸은 검으로 되어있다.
살인은 죄인가?
이/무/모/엇/순/인/은/지
윗머리는 고무줄로 묶고 앞머리는 손으로 잡은 다음에 옆머리 대고 쓱 밀면 돼요.
투블럭 머리 하고 짧은 머리가 너무 쉽게 길어서 구입했었는데 요긴하게 쓰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어버버 하는데 익숙해지면 쓱쓱 뚝딱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