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하다가 광고로 리워드앱이 뜨길래 해봤는데
생각보단 포인트가 매우 빨리 모여서 반신반의하면서 문화상품권 1만원 어치를 교환해봤다.
신청하고 2일 뒤에 코드가 발송되었고 충전도 바로 되더라.
그래서 오늘까지 총 3만원어치 교환하고 그만하려고 한다.
시간대비 노동효율이 안나오는 건 기본이고
같잖은 유사 게임의 무언가를 억지로 플레이해야 하는게 생각보다 괴로웠기 때문이다.
특히 퍼즐게임 종류가 정말이지...
한 판 하고 무조건 광고나오고, 플레이하려면 피로도나 스테미너가 아닌 게임 내 재화를 요구하는 거 보고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단판단판 짧게 끝나는 게임이나 오토플레이를 권장하는 게임의 경우
플레이 시간대비 얻는 경험치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없어서 켜놓고 무의미하게 이리저리 탭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빠르게 3만원어치나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았던 것도 지급배율이 높은 게임 위주로 진행해서 그런거지
이런거 다 털고나면 포인트 기본으로만 주는 게임들로 진행하기엔 수지가 안맞는 느낌이다.
뭐 어쨌든 일주일 정도 즐겼는데 덕분에 문상 3만원 잘 얻어서
하던 온라인게임 계정비나 넣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