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워크맨이란 채널
장성규 전?아나운서가 메인으로 진행되는데
현재 내 기준 유튜브 채널중에 가장 퀄리티 있고 재미있는 채널.
장성규 한테선 예전 초반기 유재석의 느낌을 받았다.
아나운서 시절에 묶여있던 고삐가 풀린느낌이랄까.
연예인들도 주식 처럼 상장이 되어있다면
장성규한테 풀매수를 하고 싶을정도로 장래성과 센스가 돋보인다.
요즘 공중파나 캐이블 예능이 시들시들해서 크게 웃음을 주는 예능이 없었는데.
그 이유가 아무래도 다 방면에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필터링이 강하게 들어가니깐 아무래도 재미라는 기름기가 쫙 빠진 예능만 나오는듯하다.
그런점에서 좀더 자유로운 유튜브에선 거침없는 편집과 입담으로 재미에 충실함을 느낀다
편집퀄리티도 일반 예능 못지않고 호흡도 굉장히 빨라서 지루하지 않다.
이 추세라면 앞으로 공중파 예능은 더더욱 암울해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