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뇽 잡으러 사람들이 모인 산타모니카 비치
포켓몬 GO는 게임으로 소비되는 컨텐츠이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이 세상 거의 모든 서비스의 집약이 가능한 플랫폼이 될것이다.
이게 한국에서는 마약물질로 규정되고 있는 게임의 위상이다.
규제도 규제지만 게임은 마약이라는 단편적인 시선에서 나올 수 있는건
고작 서든어택2 정도 뿐이니 답답할 수 밖에.
해운업이 저물듯 제조업은 우리나라 산업기반이나
국제정세 흐름 속에서 이제는 대단한 수입원이 될 수 없다.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게임산업(온라인)을 우리는 쥐고 있었고
(짧지만)적어도 앞으로 2,30년 정도는 굉장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저런 편협한 시선과 주먹구구식 행정 덕분에
이미 중국이 턱 밑까지 쫓아왔다(사실상 추월)
이제사 식탁에서 앉아 나이프질 좀 하려는데 접시 채 요리를 뺏긴격이다.
그래도 우리에겐 철도 안든 소녀들이 헐벗고 허리를
흔드는 자~랑스러운 K-pop 이 있으니 괜찮을지도??
요즘 유튜브 가서 보면 노래 좋다, 한국 아이돌 좋다고 하는
케이팝 팬들이 전 세계에 정말~ 많다.
덧글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다 좋아질 정도다. ^^
헌데 울나라가 게임 팔아서 버는 돈이 K-pop 수입의 몇 배인줄 아는가?
아 또 한가지. 그래도 자국 게임 컨텐츠 보호(?)를 위해
포케몬 GO를 한국에서 서비스하지 못하도록 막을테니까
우리와는 딱히 상관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오~ 상쾌!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