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만 보면 정말 콜옵시리즈는 이제 스킨만 바꿔씌우는거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하지만 콜옵 시리즈 최고의 미덕은 플레이어들을 강렬하게 잡아끄는 서사가 있는 스토리(싱글플레이)에 있죠.
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점은 이점에 강한 방점을 찍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얼핏 보니 연출력은 여전한듯)
그래도 결국 FPS 게임의 수명은 멀티에서 좌지우지 되는데 전투 외적인 부분이 어떻게 달라지든
전투가 기존 시리즈를 계속해서 답습만 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순 없겠죠.
위 영상의 덧글들을 보면 대부분 비슷한 생각인거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떨어졌다. 콜오브배틀필듀티 같은 비아냥이 많네요.
아직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 전투의 즐거움이 잘 묻어날 수 있게 나오길 빌어봅니다.
하긴 콜옵 특유의 시원시원한 맛이 과거전에 맞지 않아서 더 그래보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