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알파라 스트리밍도 못하고 발설도 하지 말래서 많은걸 이야기 할 순 없지만
떼깔이 정말 좋습니다.
엔진의 활용도는 본편을 플레이 해봐야겠지만 시각적인 첫인상은 굉장히 좋습니다.
자유로운 비행과 기괴한 크리쳐들, 메카닉 이외의 디자인 요소들은 SF 세계관 뿐만 아니라
판타지처럼 몽환적인 세계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카닉이 있어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액션 및 플레이 경험 뿐만 아니라 성장 요소 등 폭넓은 시스템을 제공할 바탕이 될 것 같구요.
메카닉이라기 보다는 정확히는 강화수트.
개인적으로는 역관절 디자인이 맘에 들지는 않네요.
조작체계도 아직은 클로즈 알파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율되지 않은 마우스 감도는 전투와 비행, 모두에 최악의 조작감을 제공합니다.
최신겜의 자율적인 셋팅을 제공해주지도 않고 현재 제공하는 요소로는 어찌 해결할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클로즈 알파 오프닝 스토리의 조악함 또한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 정도입니다.
주변의 환경과 세계를 소개하는 동안 무언가 새로운 기대감, 매력을 무한히 발산하다가
와닿지 않는 스토리 전개 및 등장인물의 성격 등이 과연 이 거대한 세계에서
앞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게 합니다.
물론 클로즈 알파라 모든 점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여지며
첫인상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구매욕을 매우 자극하는 게임임은 분명했습니다.
특히 비행할때 마우스 감도가 좌우는 빠르고 상하는 느려서 방향 전환이 힘들었는데 패드는 정말 스무스하게 조작할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