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할 정도로 과장된 육체, 액션이 볼거리인데 이 조건은 모두 충족합니다.
근데 울끈불끈한 남자들의 투쟁심이 보여지는 액션이 아니라
텅빈 깡통같은 스토리, 그냥 피만 많이 튀면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생겨난다는
맹신으로 만들어진 조잡한 액션이 다입니다.
거기다 바키 이 새끼는 여친 입술 빠느라 정신이 없고...
뭐 다음 시즌도 준비하느라 등장인물들의 활약이 제한되었겠지만 이런식이라면
남은 인물들도 딱히 기대는 안되네요. 너무 기대를 했었나.. 대실망입니다.
다음 작으로 롱 라이더스를 볼까하는데 이게 차라리 더 나을거 같네요. 전혀 다른 애니이긴 하지만;
별다른 흥행은 못한걸로 알지만 전 매우 재밌게 봤어요.
초심자가 느끼는 흥분과 성취감 등이 매우 와닿더군요.